반갑게 내미는 손 위로
친구의 이름이 가물거리고
흰 머리칼과 함께
자라나는 건망증으로
미안함에 머리를 긁적거린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묵은앨범을 뒤적이지만
녀석의 사진은 단 한 장도 없다.
그 이름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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