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가족과 몇몇 지인들하고강원도를
다녀왔다. 특별한 목적없이 일상적인 여행이라 심적인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한결 여유로운 여행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해 막힘없이 동해로 향해 추암해수욕장에서 때이른 바닷바람도
맞아보고 느지막히 묵호항에 들러 싱싱한 해물들을 구경-눈요기(?)만 하고
저녁 매운탕거리만 사들고 하룻저녁 묵을 숙소인 대관령휴양림으로 향했다.
옛 대관령 굽잇길을 둘러둘러 찾은 휴양림은 아직도 쌓여있는 눈무더기 치우기에
여념이 없었고 휴양림 앞의 작은 계곡엔 눈이녹아 흐르는 계곡물이 한여름의
소나기뒤에 흐르는 계곡물과 견줄만 하다.
동행했던 일행들
추암 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앞바다
촛대바위
대관령휴양림 숙소전경
숙소에서 막내
겨울계곡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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